아니기를. small talk

요즘. 이런저런 생각이 참 많아진다.

과연, 무엇을 해야 하는건지.

그동안의 잘못된, 꼬여버린 매듭을 풀 길이 있기는 한건지.

아리송하다.

일단 지금 드는 생각은....

이길은, 내길이 아닌것 같다는 것.

어떤 형태로든 가르치는 것은, 그만할 생각이다.

상담이 되었든. 어쨌든. 다른 길을 알아볼것이다.

예전이라면 의심도 하지 않고, 이길은 천직이라고 감히 말하고 다녔던것에 비하면.. 생각이 많아지긴 한건가.

일단은.

떠날생각을 하고 있다.

돈을 적당히 가지고, 그냥 나설 생각이다.

지금 저지르지 않으면 영영 힘들것 같다는.


현재, 에너지가 너무 많이 소진되어,

의욕도 결심도 잘 할수 없지만.

점점 분명해지는것은.

난 일반적인 방법으론 성공할수 없다는 것과.

행복할수 없다는 것을 서서히 깨닫고 있다.

행복해 질 길을 찾아야 겠다.

빙하기.

가뜩이나 추위를 많이 타는 나에게.

이번겨울은 정말이지 너무 춥다.

할머니처럼 오들오들 떨고 있다...ㅠㅠ

용자야, 고생이 많다......

눈치우느라...

아까 원태랑 통화했으~

건강이 제일이여~ 아프지 말고 잘 지내라잉.

거룩한.

모두에게 오는 성탄절.

정말 낮은곳에서 신음하는 저들에게.

희망을 주는.

조용한.

더이상 슬퍼하지 않는 2010년을 위해.

제발.

조용히들좀 보낼수있는 성탄이길.

-매번 난리법석인 티비쇼들과, 엉망진창인 대충기획된 비싼 공연들 보기도 지겨운 1인.


담대해지길..

해마다 겪는. 매해 겪어야 될 일들을

올해로 근 8년째 겪고 있다.

안타까움. 스스로에 대한 실망감. 어쩔수 없이 평가당해야하는.

올해도, 역시나. 전혀 뜻하지 않게 있다가 겪게 되는 마음고생이 힘들게 한다.

정말.

담대하게. 모든일이 잘 해결되길 바랄뿐이다.

어서. 이 고리를 끊어야 되겠지..

시작함.

개나소나 다 한다는 싸이가 너무 지겨웠고,

그렇게 사진을 좋아하지도, 잘 찍지도 못하는 데다가.

사진기피증까지 있는 내게, 텍스트위주의 환경인 이글루스는 혁명이었다.

사람은 누구나 변한다. 늘 변하는 에너제틱한 사람도 있겠고.

나같은 경우는 어떤 일을 앞두고, 무언가를 결정할때 그전의 것을 많이 버리고, 다시 변하는 것을 선호한다.

얼마전 오랜만에 홀랜드 RIASEC 검사를 해봤다.

난 항상

감성을 지닌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직업이 사람을 바꾼건진 모르겠지만.
 
어느덧 내가 제일 싫어하는 타입의 탐구형 인간이 되어 있었다.

그러나 기억해보니,

예전의 나는 그다지 감성적이고, 예술적 감각이 넘치던 사람은 아니었던것 같다.

한때의 나는 디자인 회사에 근무했었고,

지금은 그와는 관련없는 일을 하고 있으니.

사람은 바뀌는 것임에 분명할지도...

바뀌는 나와, 바뀔 나를 함께할 조용한 공간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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